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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교육

해외창의 이야기

해외 창의‧인성교육 관련 최신 전문 지식 및 교육 정보를 제공합니다. 

  • 작성자크레존 담당자
  • 등록일2017.02.07
  • 조회수787

 

 [창의관련 최신자료/ 미국]  

 

 

창의성의 5가지 수준 (1)

 

Mastering the Five Levels of Creativit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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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창의적인가? 물론이다. 그러나 그 방식과 정도는 매우 다르다. 여자 친구를 위해 만든 포크 송과 베토벤이 작곡한 교향곡 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 미술 전시회에 가면 유능한 예술가와 일반 아마추어의 창의적 능력의 차이는 확연해진다.

창의적인 것을 판단하는 합의 요인들에는 사회적 기준, 경제적 보상, 타고나거나 학습된 능력 등이 존재한다. 그러나 창의성의 여러 수준에 대한 의미 있는 이해와 우리의 잠재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창의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 셰익스피어(Shakespeare), 렘브란트 (Rembrandt),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 등은 매우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었지만 우리가 필요한 정보는 우리들 본인의 창의성 규모를 확장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창의성의 5가지 수준과 유형, 각각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론을 살펴볼 것이다.

 

 

1. 모방 창의성

Mimetic Creativity

 

모방은 고대 그리스로부터 전해지는 용어로, 창의성의 가장 기본적인 형식이다. 칼레도니아 까마귀나 오랑우탄과 같은 동물들은 단순히 다른 생물을 관찰하는 것을 통해 도구를 만드는 능력을 습득한다. 어머니와 아이를 지켜보면 인간도 동물과 똑같은 과정을 거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모방은 학습 과정의 기초이자 창의성의 한 형식으로, 한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내어 그것을 다른 영역에 적용하는 것이다. 

모방 창의성의 핵심은 친숙하지 않은 곳에서 아이디어를 조사하고 그것을 친숙한 곳에 적용하는 것이므로, 패턴을 인식하여 그것이 재생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이 유형의 창의성은 뛰어난 인식 능력과 민첩한 관찰 능력을 요구한다.

 

▶모방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방법

 

1) 여행을 가라

새로운 장소로 여행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핸드폰이나 카메라를 이용해 새로운 것들을 기록하여, 아이디어들이 어떻게 실현되었고 실패했는지를 본보기로 삼아라.

 

2)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영역의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당신처럼 생각하지 않고, 당신과 다른 것을 믿는 사람들을 찾아라. 또한 다양한 생각을 접하기 위해 잡지,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하라.

 

3) 자연을 본떠라

건축가 버크민스터 풀러 (Buckminster Fuller)는 포자와 플랑크톤의 구조를 본떠 지오데식 돔*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자연의 세계에서 무언가를 관찰하여 그것을 인간의 창조물에 적용시키는 설계의 형식을 ‘생체 모방 (biomimicry)’이라고 불린다. 이처럼 당신의 주위에 있는 자연의 기능과 형식에 주의를 기울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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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지오데식 돔 구조를 이용한 건축물 

 

* 지오데식 돔 (geodesic dome)은 삼각형으로 이루어진 돔이라는 뜻이다. 우선 정20면체는 삼각형 20개로 이루어진 다면체이고 꼭지점을 12개 갖고 있다. 이 꼭지점 마다 정삼각형이 5개씩 모여 있어 꼭지점을 깍으면 정삼각형이 5개인 5각형이 새로 생긴다. 이렇게 하여 얻어진 것이 지오데식 구이며, 이것을 반으로 나눈 것이 지오데식 돔이다. 

 

 

2. 이중연관 창의성

Bisociative Creativity

 

이중연관은 소설가 아서 쾨슬러 (Arthur Koestler)가 그의 저서 ‘창조적 행동 (The Act of Creation)’에서 소개한 용어로, 유레카의 순간을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의 합리적 사고와 직관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하는 용어다. 이중연관 창의성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 친숙한 아이디어와 생소한 아이디어가 연결될 때 생겨난다.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것은 깊게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하지만, 무작위의 생각들을 쏟아내면서 촉진되기도 한다. 이러한 유형의 활동을 일반적으로 브레인스토밍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는 1994년 토이스토리를 제작하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어느 날 픽사의 감독들이 모여 저녁 식사를 하면서 그들이 제작하고 싶은 영화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벅스 라이프’,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월-E’에 대한 계획들이 세워졌다. 할리우드의 비주류들이 저녁식사 자리에서 함께 던진 아이디어들로 인하여 영화 산업의 흐름이 바뀌었던 것이다.

 이중연관 창의성은 개인에 의해 조용히 발휘될 수 있지만, 대부분 수다스럽고 유쾌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그룹 활동으로 발현된다. 브레인스토밍 과정은 시끄럽고 혼란스러우며 활기찬 뉴욕의 주식시장을 방불케 한다. 이 때, 음악을 듣는다거나 화이트보드와 스티커를 이용하는 등 브레인스토밍 과정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수단들이 필요하다. 핵심은 그룹 활동을 하면서 이중연관 사고과정을 촉진시킬 수 있는 힘을 조성하는 것이다.

 

▶ 이중연관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방법

 

1) 무작위 단어

우선 사전을 펼쳐 아무 단어나 고른 뒤, 당신의 목표와 그 단어를 연관시킨다. 예를 들어 새로운 음식점을 열기 위한 자금을 모으고 있을 때, 사전에서 자전거 단어를 가리켰다. 이 단어에서 영감을 받아 이동식 음식점이나 배달 전문 음식점을 고안해낸다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구조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일부 회사에서는 아이디어 체크리스트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2) 스캠퍼 기법

광고회사의 간부였던 알렉스 오스본 (Alex Osborne)은 1942년 그의 저서 ‘어떻게 생각해 내는가 (How to think up)’에서 브레인스토밍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오스본은 6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이 질문들은 후에 두문자어 SCAMPER로 제시되었다.

 

Substitute 대체할 수 있는가?

Combine 결합할 수 있는가?

Adapt 다른 데 적용해 볼 수 있는가?

Magnify 확대해볼 수 있는가?

Put to other uses 다른 용도로 써 볼 수 있는가?

Eliminate 제거해 볼 수 있는가?

Reverse 거꾸로 배치해 볼 수 있는가

 

이 질문들에 대해 답해보면서 아이디어와 실제 행동을 연관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영상 1]  스캠퍼 기법  (출처: https://youtu.be/HM-mIPzW9Nk)

 

 

3) 생각하는 모자

창의력 전문가 에드워드 드 보노 (Edward de Bono)는 창의적 사고 방법을 개발하였는데, 그는 이를 병렬적 사고라고 칭했다. 이 기법의 핵심 아이디어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보다는 문제 주위에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인과 그룹이 문제에 대해 더 다양한 창의적 접근법을 생각해볼 수 있고 맹점을 파악할 수도 있다. 

여섯 가지 생각하는 모자는 각각 다른 유형의 사고를 대표하여 그룹의 구성원에게 역할을 부여한다. 객관적 사고, 정보 제시, 감정과 느낌, 판단, 낙관적 사고, 창의적 사고 등의 역할이 있다. 이 기법은 오래된 문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갖추기 위해 사용되곤 한다.

 

 

3. 유추적 창의성 

Analogical Creativity

 

아르키메데스 (Archimedes)부터 아인슈타인 (Einstein)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혁신가들은 복잡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추를 사용하였다. 이처럼 우리는 어느 한 분야에서 이해한 정보를 익숙하지 않은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추를 사용한다. 즉, 유추는 정보 덩어리를 전달하는 인지적 과정을 촉진시키는 다리라고 할 수 있다. 

유추적 창의성의 문제점은 유추의 원천이 기술적, 문화적으로 편파 혹은 특정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그룹과 협업할 때, 다양한 분야와 문화권에서 널리 이해될 수 있는 유추를 사용해야 한다. 

유추는 습관적인 사고를 줄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다. 즉,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을 유추를 사용하여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제시할 수 있다. 예술가들은 이를 ‘낯설게 하기’라고 부른다. 

 

▶유추적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방법

 

1) 적응 추론

적응 추론이란 유추를 통해 문제에 대한 관점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이다. 기본적인 접근법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당신의 문제와 유추한 것이 어떻게 유사한가?” 예를 들어, 새로운 핸드백 상품의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만드는 것과 새로운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 어떻게 유사한지 질문해볼 수 있다. 이때 핵심은 관점을 다각화시키고 새로운 연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2) 가상의 친구

이는 역할극 방식으로, 누군가가 어떻게 행동했을지 상상해보면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기법이다. 가령, 스티브 잡스가 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무엇을 할 것인지에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 기법의 핵심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이해해보는 것이다.

 

3) 시네틱스

'시네틱스 Synectics'는 고대 그리스어 syndetic (연결하는)에서 유래된 신조어이다. 이는 1950년대 조지 프라이스 (George Price)와 윌리엄 고든(William Gordon)에 의해 개발된 그룹기반 기법으로, 문제점을 여러 근본 원인으로 나누고 문제의 핵심적인 이슈를 찾아내는 활동을 수반한다. 우선 상징적 유추, 직접적 유추 등 문제 해결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유추를 만들고, 그것들을 문제의 해결책으로 조정한다. 이후 진술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을 선정하는 등의 단계를 거친다.

 

(→ 2편에 계속)

 

*이글은 http://expansion.mx/mi-carrera/2013/10/03/descubre-los-cinco-tipos-de-creatividad를 출처로 하며, 저자로부터 글 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았음. 저자인 제프리 토마스 드 그라프 (Jeffrey Thomas DeGraff)는 미시건 대학교 경영학 로스 스쿨을 나와 현재는 경영 컨설턴트, 창의성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 및 편집: 김종주 김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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