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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교육

행복학교 이야기

창의인성교육 실천을 통해 행복학교를 만들어가는 전국의 우수 학교 사례를 소개합니다.    

  • 작성자크레존
  • 등록일2014.12.05
  • 조회수3279

 

 

 

 

학생중심의 자기주도적 동아리운영을 통한

내 꿈 찾아 디자인 하는 명품학교 만들기

 

 

거제중앙고등학교

 

 

 

몇 년 전만 해도 저희 학교는 거제의 일반계 중심고등학교 공립고로서 인지도가 높고, 일반계 고등학교 규모로 경남에서 제일 큰 학교로 나름 자부심과 그에 따른 진학률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농어촌전형의 폐지 및 주변 학교들의 개교 등으로 변화가 생겼습니다. 특히, 대입제도에 대한 인센티브가 사라지고, 평범한 학교 교육과정으로 학교에 대한 잇점(메릿트)이 없어 서서히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가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어떻게 하면 학교를 혁신할 수 있을까에 대해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였고 변화를 일으켜 보자는데 뜻을 같이 하였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학생들이 행복해야 학교가 산다'라는 인식을 갖고 학생들이 ‘학교에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로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가는 명품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잡고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자신의 명확한 꿈을 찾고 자기주도적인 능력이 배양된다면 창의인성을 배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력향상도 동반되리라 생각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서 현실적인 한계를 최대한 고려하여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 필요함을 느껴 교육과정을 우선적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창의적 체험활동 단위수를 5,5,2 단위체제로 1,2학년에 증배 운영하여 내실을 기하였습니다.

 

주 1회 1시간 정시제의 경우 지속적인 진로독서활동을 전개하고, 블록타임제(금 5~7교시)로 다양한 자율․동아리․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학부모 등과 함께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는데, 금요일 5,6,7 블록타임제는 지역 내에서 가까운 창의인성프로그램 및 진로의 날이 이루어졌으며 2시간만으로 움직이기 어려웠던 관내 체험활동도 3시간의 시간 확보로 충분히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지역의 박물관 및 포로수용소 등 내 고장 체험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받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월 1회 전일제는 대학탐방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함으로써 평소 큰 대학이 없는 지역한계를 극복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도 가장 높았던 활동이었습니다. 또한, 거제 지역적 특성상 학생들이 평소 조선업으로 편중되어 있음을 고려하여 다른 직업을 소개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이나 39곳의 현장직업체험활동은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이러한 교육 활동 아래 창의인성사례로 가장 소개할 만 한 것은 학생 주도의 동아리 운영입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을 통해 지식과 인성이 겸비된 균형 잡힌 교육을 실천하는 것으로, 학교별로 특색에 맞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여겼고, 실천적인 진로교육이 필요한 고등학생의 경우 동아리 활동 중심의 봉사활동과 진로활동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줌으로써 융합적인 교육활동이 가능 할 뿐 아니라 창의 인성함양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기존의 동아리 활동을 보면 교사 주도 동아리가 많았고, 활동 시간 및 장소의 부족, 적성과 소질계발과는 다소 동떨어진 동아리 활동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교육과정내의 동아리 운영에 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하였고, 적성과 소질이 비슷한 학생들끼리 주도하는 동아리 운영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일과 뿐 아니라 방과후, 즉 주 5일제에 따른 건전한 토요일 활용, 대학 입시에서 요구되는 종합형 인재상 등에 대비할 수 있고자 하였습니다.

 

2012학년도에는 시작단계로 교육과정내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운영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방과후 동아리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39개의 자생동아리가 처음 조직·운영되었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 결과 호응도가 높아 2013학년도에는 90개의 동아리가 조직 운영되고 있으며, 그 명칭을 진로진학동아리로 변경하였습니다. 2014학년도에는 교육과정 내 동아리 운영을 학생들 주도하에 동아리운영을 기획하여 정착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115개의 동아리가 등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1개 이상 가입이 가능하고, 활동 시간도 자유롭게 하고 있으며, 자신의 적성과 취미가 비슷한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활기찰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동아리 운영 방법 추진방침

 

① 대상은 1,2,3학년 희망학생으로 하되 5명 이상으로 한다.
② 계열이나 적성, 진로가 비슷한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
③ 동아리 조직 방법은 기존 동아리에 가입이 가능하며, 동아리 계획서 심사 후 새로운 동아리 조직이 가능하다.
④ 지도교사가 반드시 있어야 하고, 연간계획이 타당해야 하지만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은 학생 주도적이다.
⑤ 토요일 및 휴일을 이용한 동아리 활동 시 동아리 활동 일지에 기록하여야 한다.
⑥ 학생들의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소정의 동아리 지원금 및 우수동아리에 대한 시상과 활동자료집을 제작한다.
⑦ 학기 중에도 동아리 추가 결성이 가능하며, 동아리 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진행사항에 소홀한 점이 발견되는 경우 수정하거나 결재를 득해 해체할 수 있다.

 
추진일정

 
동아리운영현황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이다 보니 동아리 이름부터 다릅니다. 동아리 ‘메스커움’은 심화문제를 탐구하여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만들었고. 경찰동아리 ‘철컹철컹도 재미있는 이름 중에 하나입니다. ’골든타임‘은 의학봉사동아리 이며, ’심봉사‘는 교내외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 중 영상 제작동아리 ’크랭크인거제도'는 공중파 방송사와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제작 콘텐츠에 출전, 최우수상을 수상받기도 하였고, 거제 경찰서에서 학교폭력UCC를 함께 제작하자는 제의를 받아 만들어 배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군사동아리는 결성 때부터 화제가 되어 지역부대에서 특강을 직접 해주셨고, 국방광장 생방송라디오 프로그램에 특별 인터뷰가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능동적인 동아리 운영에 학생들은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으며, 만족도도 높아져 꿈을 배양할 수 있는 활동으로 자리 매김 하였습니다. 나아가 스스로 자신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타인에 대해 협력하고 배려할 줄 아는 창의 인성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 다른 학교와의 연계 등 왕성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진학준비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생각되므로 일반화하기에 알맞다고 생각됩니다.

 

 

동아리

 

 

2012학년도부터 시작된 창의경영학교 운영과 더불어 학교에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의기소침하고 수동적인 모습의 학생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탄력적인 창의적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고, 교육과정 내 외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실천 활동이 가능할 것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통합운영 수업을 전개함으로써 신체적, 정의적, 지적 능력의 모든 측면에서 조화롭게 발달된 인간 육성이 가능해질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활동사례

 

경주체험 활동 계획안

 

체험보고서

- 경남 거제중앙고등학교 교사 이정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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